남들은 차마시고 술자리로 옮기지만 우리는 맥주한잔씩하고 컵케익이랑 커피마시러. 괜찮아, 우리 셋은 지구인이 아니니까. ㅎ 야심차게 찾은 미농은 이미 컵케익이 품절. ㅠㅠ 미농 대신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스놉으로... 단 케익과 핫초코는 좀 무리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음. ㅎㅎ 역시 케익에는 커피인가.. 기대치않았었는데 케익이 넘 맛있어서 급 방긋. 2010.03.06 Natura Classica N / Superia 200
셋이서 간만에 술. 홍대에는 많이 다녀도 아는 술집은 없어 눈에 띄던 아사히 칸으로.. 오른쪽 시커먼 물건은 자전거에 달 샤방 보랏빛 바람개비. 부드러운 아사히생맥주와 연어샐러드, 고로케. 아사히생맥은 비싸서 두번째잔은 일반생맥으로.(나만 생맥두잔) ㅠㅠ 2010.03.06 Natura Classica N / Superia 200
쿨엑스횽에게선 두번째로 신청한 미드 공구티셔츠 도착. 이번엔 좀 무리해서 과소비를. ㅎ '오피스' 집업후드 진회색. 뒷면 모자의 The office가 포인트. '오피스' 반팔티. 이미 흰색, 회색 티셔츠가 있으나 색상이 이뻐서 하나 더.. 게다가 극 중 던더미플린이 사브레와 합병하면서 사브레 상호도 추가됐으니 신상품으로 하나 더 들여와야지. ㅎ 두 가지 '수퍼내추럴' 티셔츠. 검정색은 앞 면에 임팔라. 흰색은 뒷면에 천사 날개. 검정색이 더 이쁜 듯. 'NCIS' 흰색 티셔츠. 생각보단 이쁜 회색이 아니라서 젤 실망스러운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티셔츠. 진회색으로 살 걸 그랬나.. 하지만 패디스팝이 새겨진 티셔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아. 마지막으로 '척' 티셔츠. 바이모어는 역시나 초록색이 어울리..
늦은 생일 파티. 간단하게 저녁을 하고 찾은 아키노유키. 맛있는거 더 많이 먹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안 먹을 줄 알았으면 저녁을 먹지 말고 갈 걸. ㅠㅠ 마구로 타다끼와 언제봐도 예술의 경지인 계란말이. 보경이가 홍대 미농까지 가서 사온 컵케익. 너무 이뻐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 물론 맛도 최고~ 은화언니, 보경. 고마워~항상. Apple Iphone 3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