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4135468번째 폭식의 날
2010. 3. 1.
간만의 강남벙개. 퇴근무렵 급 공지가 띄워진터라 오늘의 멤버는 조촐히 승현, 은주, 애란, 나. 1차로 악바리를 가려했으나 우리 앞에만 8 테이블인가 대기중.. 순서를 바꿔서 2차로 가려던 미인으로.. 참이슬은 승현이꺼, 나는 역시나 맥주로. 마지막 꽁치는 서비스안주. 역시나 미인은 저녁을 먹고 가야... 맛은 있지만 가격이 좀 쎈 편이라 미인에서 안주로 배를 채우려하다간 패가망신의 지름길. 미인에서 중간계산후 깜놀, 뒤도 안돌아보고 부랴부랴 짐 챙겨 나와서 찾아간 악바리. 역시나 아직도 줄을 서있지만 아까 이름적어놓은것도 있고 해서 금새 들어 갈 수 있었다. 악바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석쇠불고기. 떡갈비 맛인데 역시나 줄을 서서 먹는곳은 그런 이유가 있다니까~ 배가 불러서 빨래판 계란말이를 못 먹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