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리패키지앨범과 화보집. 왜 음반가게에서 안팔고 해지스 매장에서만 파는거냐, 부끄럽게... 이건 화보집. 하악~ 씨디,뱃지,노트로 구성된 미니앨범. 나름 이쁨돋는 뱃지. 패키지중 가장 맘에 드는 노트. 여행가서 쓰기 너무 좋을듯 싶다. 단 두곡밖에 없는 미니앨범 이지만, 앨범자체보다는 떡밥에 관심이 ㅎㅎㅎ 2011.10.23 Fuji x100
너무도 갖고 팠던 x100. 드디어 내 품으로!! 며칠 장터매복하고 있다가 꽤 유명하신 블로거분이 매물을 올리셔서 장터매복도 귀찮고 해서 앞뒤안재고 냉큼 집어왔는데 좀 험하게 쓰신듯.. 그냥 돈 좀 더주고 민트급으로 업어올걸 그랬나 좀 후회중이다. (태영아, x100 안사니? 내꺼 싸게 넘길께. ㅋㅋ) 그리고 부족한 악세서리 구입. 기스나있는 현재 액정보호필름을 대신할 액정필름.(근데 원래 붙어있던 액정보호필름이 안띄어져. ㅠㅠ 그거 뗀다고 액정에 기스냈는데 지금은 보호필름이 붙어있는건지조차 모르겠다는. ㅠㅠ) 훌렁훌렁 벗겨지는 정품렌즈캡을 대신할 렌즈캡. 혹 필요할지 몰라서 구입한 릴리즈. 저렴한 호루스벤누표 속사케이스. 그리고 김수현님공제엄지그립. 일단 써보고 펜삼이나 엑백이 둘 중에 하나 장터에 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토요일. 그 분은 이번 주말 부산에서 공연을 하시고, 나는 마음만 부산 이곳 저곳을 헤메며 남아있는 지방공연의 티켓과 고속버스편을 괜시리 뒤적뒤적거린다. 그러다 마침 절판으로 인한 희소성으로 정가의 몇 배의 가격을 주고서야 중고로 겨우 구할 수 있었던 그 분의 (친필싸인이 담긴) 파리생활에세이 책이 도착하여 귀찮은 몸을 이끌고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라떼 한 잔과 le petit piano 앨범을 들으며 그 분의 파리생활을 조금이라도 공유해본다. 회사일은 너무도 재미없고, 매일매일이 위기같고, 하루하루가 너무도 재미없고 무료한 내 인생. 이렇게나마 작은 설렘을 느껴본다. 날이 갈수록 정신연령이 낮아지는것 같어. 2주만 참으면 연 이틀간 그 분을 뵐 수 있다. 아항항항 Olymp..
8월에 16분 매진에 이어 9월은 13분 매진신화를 달리고 있는 도니도니돈까스~~ 오늘은 통등심치즈맛으로~~ 두툼한 돈까스. 블로거들의 호평이 이어지는거엔 다 이유가 있다. 돈까스와 찰떡궁합인 저 특제소스. 너무 맛있는데 한 병으로 24인분을 먹기엔 부족하다. 한 병 더 주거나 따로 팔았으면 좋겠는데.. 다 먹구 담달에 또 사야지~~ Olympus PEN e-p3 / 14-42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