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h 전주국제영화제
2011. 5. 3.
또다시 돌아온 축제기간. 그 동안 왠지 모르게 나랑은 연이 닿지 않던 전주국제영화제를 드디어 찾다. 전주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셔틀버스 시간표 확인. 아뿔싸..3분전에 떠났다. 예매해놓은 11시반 영화를 보기에는 시간이 널널하나 현매표를 노리는 것이 있어서 그냥 택시로 이동. ㄱㄱ~ 영화의 거리에 도착. 거리 이름에 맞게 영화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티켓부스. 예매한 표를 찾기 전에 인터넷예매에서 실패한 '트루맛쇼'와 '술이 깨면 집에 가자'를 현장예매하기 위해 도전했으나 트루맛쇼는 현매에서도 실패. 그래도 그 시간에 가서 술이 깨면.....을 겟한 것도 어디냐..ㅜㅜ 오늘 볼 영화는 전주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삼인삼색 2011'과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술이 깨면 집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