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돌아온 축제기간.
그 동안 왠지 모르게 나랑은 연이 닿지 않던 전주국제영화제를 드디어 찾다.
그 동안 왠지 모르게 나랑은 연이 닿지 않던 전주국제영화제를 드디어 찾다.
전주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셔틀버스 시간표 확인.
아뿔싸..3분전에 떠났다.
예매해놓은 11시반 영화를 보기에는 시간이 널널하나
현매표를 노리는 것이 있어서 그냥 택시로 이동. ㄱㄱ~
아뿔싸..3분전에 떠났다.
예매해놓은 11시반 영화를 보기에는 시간이 널널하나
현매표를 노리는 것이 있어서 그냥 택시로 이동. ㄱㄱ~
영화의 거리에 도착. 거리 이름에 맞게 영화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티켓부스.
예매한 표를 찾기 전에 인터넷예매에서 실패한
'트루맛쇼'와 '술이 깨면 집에 가자'를 현장예매하기 위해 도전했으나
트루맛쇼는 현매에서도 실패.
그래도 그 시간에 가서 술이 깨면.....을 겟한 것도 어디냐..ㅜㅜ
오늘 볼 영화는 전주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삼인삼색 2011'과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술이 깨면 집에 가자' 이렇게 총 세 편.
모두 나름 인기작이었는데 월요일이라 그나마 표를 구할 수 있었던듯..
예매한 표를 찾기 전에 인터넷예매에서 실패한
'트루맛쇼'와 '술이 깨면 집에 가자'를 현장예매하기 위해 도전했으나
트루맛쇼는 현매에서도 실패.
그래도 그 시간에 가서 술이 깨면.....을 겟한 것도 어디냐..ㅜㅜ
오늘 볼 영화는 전주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삼인삼색 2011'과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술이 깨면 집에 가자' 이렇게 총 세 편.
모두 나름 인기작이었는데 월요일이라 그나마 표를 구할 수 있었던듯..
자유분방한 이 분위기. 영화제의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일부러 스토킹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두 사진에 같은 분의 뒷모습이..죄송..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예매한 세 영화의 상영관이 모두 메가박스.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예매한 세 영화 중 두편이 다큐.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예매한 세 영화가 모두 상영 후 GV.
(두 편은 GV, 술이 깨면..은 시네토크)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예매한 세 영화 중 두편이 다큐.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예매한 세 영화가 모두 상영 후 GV.
(두 편은 GV, 술이 깨면..은 시네토크)
디지털 삼인삼색 2011 상영 후 호세 루이스 게린 감독님과 클레어 드니 감독님과의 GV시간.
태영이에게서 빌린 grd 카메라는 광각단렌즈라 그냥 분위기나 참고하시라고...
태영이에게서 빌린 grd 카메라는 광각단렌즈라 그냥 분위기나 참고하시라고...
다음 예매영화 시간인 5시반까지 3시간가량 시간이 빈다.
점심먹고 전일수퍼에 황태구이 포장하러 가기로 결정.
점심먹고 전일수퍼에 황태구이 포장하러 가기로 결정.
택시타러 가는 길에 영화제 이모저모.
전주에 왔으니 점심은 콩나물국밥으로..
저번에 은화언니와의 전주여행때 갔던 그 국밥집으로 갈까하다가
JIFF에서 추천한 왱이집으로...택시기사님이 친절하게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신다.
칼칼한 국물과 콩나물을 같이 끓이지않아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맛집이 괜히 맛집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해준 맛난 왱이집 콩나물국밥.
반찬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정말 맛있는 집은 반찬이 아닌 주메뉴로 승부를 보는 법!!
게다가 사장님은 어찌나 친절하신지 위치상 가까이 있는것 같은 전일수퍼의 가는길을 여쭤보자
가게 앞까지 나와서 자세히 가는 길을 알려주셔서 완전 감동먹었다.
다음 전주 방문시 꼭 다시 찾아야 할 곳!!
그리고 다음은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전일수퍼.
황태구이와 갑오징어 각각 한마리씩 포장해왔는데
언제, 어디서 먹을거냐 여쭤보시더니 고추는 나중에 먹을때 양념장에 넣으라고 따로 넣어주신다.
아, 너무도 친절한 전주분들. 감동에 감동이..ㅠㅠ
사진은 집에와서 찍은 것.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갑오징어부터 뜯어먹었다. ㅎㅎ
저번에 은화언니와의 전주여행때 갔던 그 국밥집으로 갈까하다가
JIFF에서 추천한 왱이집으로...택시기사님이 친절하게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신다.
칼칼한 국물과 콩나물을 같이 끓이지않아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맛집이 괜히 맛집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해준 맛난 왱이집 콩나물국밥.
반찬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정말 맛있는 집은 반찬이 아닌 주메뉴로 승부를 보는 법!!
게다가 사장님은 어찌나 친절하신지 위치상 가까이 있는것 같은 전일수퍼의 가는길을 여쭤보자
가게 앞까지 나와서 자세히 가는 길을 알려주셔서 완전 감동먹었다.
다음 전주 방문시 꼭 다시 찾아야 할 곳!!
그리고 다음은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전일수퍼.
황태구이와 갑오징어 각각 한마리씩 포장해왔는데
언제, 어디서 먹을거냐 여쭤보시더니 고추는 나중에 먹을때 양념장에 넣으라고 따로 넣어주신다.
아, 너무도 친절한 전주분들. 감동에 감동이..ㅠㅠ
사진은 집에와서 찍은 것.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갑오징어부터 뜯어먹었다. ㅎㅎ
황태구이와 갑오징어를 사들고선 뿌듯한 맘으로 다시 영화의 거리로 고고~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졸음을 쫓아버리고...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졸음을 쫓아버리고...
역시나 그냥 분위기 참고만 해야할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의
박찬경감독님과 여배우분 (이름까먹음)의 GV 사진.
이어서 봤던 '술이 깨면 집에 가자'도 상영 후 히가시 요이치 감독님과 시네토크 시간이 있었는데
30분밖에 남지않은 버스시간때문에 영화만 보고 바로 나와야했다. 흑..
술이 깨면....은 맨 앞자리서 봤기때문에 사진도 가까이서 잘 찍을 수 있었는데. ㅠㅠ
택시타러 가는 길에 전주식 공중전화. ㅎㅎ
시간상, 경제여건상 많은 영화를 보지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7월, 부천에서 다시 한번 불태워보자~!!
2011.05.02 전주
Ricoh G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