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리뷰북
2009. 4. 2.
중고로 정말 어렵게 구한지 한달이 되어가는 무도리뷰북. 그래, 덕후라고 욕하려면 욕해라. 나도 이 나이에 이러고 싶지 않았다. 디씨 무도갤에서 작년에 리뷰북 공구한다고 했을 때 입금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내가 이 나이에 뭔짓인가해서 그냥 넘겼었다. 허나 후에 하나둘씩 올라오는 리뷰북 인증샷을 보구선 완전 땅을 치고 후회했었다. 도저히 아마추어의 솜씨라고는 믿기 힘든 알찬 구성과 백과사전을 방불케하는 두께. 무엇보다 리뷰북팀의 정성에 뭐라 할 말이 없더라. 그래서 중고라도 구하려고 얼마나 카페를 들락거렸었는지... 나이값 못한다고 손가락질 할런지 몰라도 어쨋든 나 스스로는 대!만!족! 리뷰북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터이다. Leica d-lu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