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1~02] 자월도 여행
2007. 9. 2.
나는 역시 삽질의 대가. 외연도로 가는 배를 타러 가기 위해 송내역에서 일행들을 만나기로 되어있었다. 양재역에서 송내역가는 버스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네이버 지식인까지 검색해보고..) 아침일찍 양재역으로 갔으나 당최 찾을수 없는 송내역 가는 9300번 버스의 정류장. 온 양재역 주변 정류장 -마을버스 정류장을 포함해서-을 뒤졌으나 못 찾고 30분 넘게 허비. 일단 뚜레오빠한테 전화해서 늦을것 같으니 부두에서 만나기로 재약속. 송도가는 버스가 있길래 탑승. 송도 어느 역에 내려 택시타고 부두로 출발. 알고보니 부두는 인천이 아니고 오이도쪽..아놔. 택시비만 3만원 날리고선 배 출발하기 1분전에 겨우 일행들과 합류. 일촉즉발의 사태였다. (사진은 송도가는 버스 안에서..) 자월도 가는 배에서.. 오늘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