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포스터가 바로 떠오른 사진 한 장.
사실 '어느 멋진 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노을을 배경으로 찍고 싶은 사진이었는데
한참 노을이 지고 있을때는 카메라를 안가지고 있던터라..
카메라가 내 품으로 돌아왔을때는 이미 노을이 다 지고 난 후.
그래도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의 제목을 바로 떠올리게 해준
촛점도 맞지않고 구도도 엉망인 이 사진 한장이 나는 좋다.
영화에서처럼 우리는 청춘의 한 부분을 한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추억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사실 '어느 멋진 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노을을 배경으로 찍고 싶은 사진이었는데
한참 노을이 지고 있을때는 카메라를 안가지고 있던터라..
카메라가 내 품으로 돌아왔을때는 이미 노을이 다 지고 난 후.
그래도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의 제목을 바로 떠올리게 해준
촛점도 맞지않고 구도도 엉망인 이 사진 한장이 나는 좋다.
영화에서처럼 우리는 청춘의 한 부분을 한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추억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FM2 / 불량오빠한테 빌려 쓴 렌즈 / Kodak Portra 160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