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간다간다 하면서 초대장까지 버려가며 미뤄뒀던 라이언맥긴리 사진전.
마지막 날이 되서야 겨우 방문하게 되었는데
나같은 귀차니즘대왕들이 많은건지 줄이 줄이 장난이 아니다.
꽤 추운 날씨였는데 밖에서 1시간을 훨씬 넘겨서야 겨우 입장을 하게 되었다.
사진촬영이 가능한 전시회라 여기저기서 셀카삼매경이다.
나도 셀카만 아니다뿐이지 사진을 찍어왔으니 할 말은 없지만. ㅋ
라이언맥긴리는 누드사진을 주로 찍는 작가라 수위조절해서 사진첨부함.
청춘, 그 찬란한 기록이란 제목이 붙어있는데,
청춘이라... 잘 지내나요 나의 청춘.
잘 못 지내고 보낸것 같아 미안해요 청춘.
2014.02.23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