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ㅇㅎ언니에게서 받은 러쉬콘 티켓을 들고 종합운동장으로 랄랄라~
입욕제를 만드는 등 여러 체험코너가 있었지만
줄이 엄청나게 긴 관계로 그냥 모든걸 버리고 배나 채우기로 함.
출장 나와있는 모스버거에서 와규치즈버거를 먹었는데 오오 맛남!
여기도 줄 서 있다 끝난 차마시기 코너.
이 날 운이 좋았던게 원래 우리자리는 맨 뒷 줄이었는데
어떤 애기 엄마가 애기가 어려 경사진 계단을 내려갈 수가 없다며
자리를 바꿔줄 수 없는지 요청이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에이석 중 맨 앞 줄 ㅋㅋ
덕분에 나름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보고 옴.
이윽고 공연시간이 되고 사회자인 박지윤이 나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잠깐의 묵념시간도 가지고.
아이들아 미안해...ㅠㅠ
기소권과 수사권을 보장하라!!!!!
첫 순서는 의외로 성시경이.
이 때 눈병 났을때라 계속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음.
같이 간 친구 ㅂㄱ이는 성시경 팬이라 완전 좋아하고~
두번째는 바스티앙 베이커.
처음 접하는 가수인데 완전 귀요미임.
신나서 방방 뛰어다니던데 ㅋㅋ
생소한 가수라 썰렁한 관객석을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스탠드석 관객들 잘 놀아줘서 너무 좋았음.
다음은 시스타.
되게 열심히 하더라. 특히 효린.
별 관심없는 걸그룹이었는데 호감형으로 바뀜.
드디어 장얼!!
아 렌즈가 안습이다. ㅠㅠ
역시나 오늘도 장기하는 관객조련질 갑!!
그리고 마지막은 자우림.
역시 윤아누님 ㅠㅠ 완전 멋지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이렇게 좋은 노래였구나....
그리고 이 날 응모한 응모권에 당첨되서 받은 디비디.
디비디 받으러 러쉬매장 갔다가 충동구매한 바디 스프레이. 냄새 짱짱 좋음.
2014.05.10 & 07.28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