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소노만의 조식.
그립구나.
호텔근처에 있었던 음식점
JR선을 타면 usj까지 170엔에 갈 수 있다던데
난바역에서 역장아저씨한테 JR선 위치물어보니
한신전철 이용해서 니시쿠조가서 갈아타란다.
난 국가공인길치이니 헤메지말고 그냥 아저씨 말을 듣기로 함.
돈은 좀 더 들었지만 괜찮은 선택이었던듯.
니시쿠조역에 무사히 도착하여
JR선에서 표도 무사히 사고 유니버셜시티 역에도 무사 도착함.
아 뭔가 발전하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ㅎㅎ
usj로 향한 길을 걸으면서도 우와우와 하면서 마구 셔터를 눌러댔다.
드디어 보이는 usj
벌써부터 줄이 길게 서있었다.
내 이 나이되서 난생처음 놀이동산에 오픈전부터 줄서서 들어가보네. ㅋㅋ
들어가자마자 마중나온 캐릭터친구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스파이더맨으로 돌진했다.
그 덕에 정말 짧게 기다리고 바로 탑승 할 수 있었다. ㅋㅋㅋ
최고최고! 대기시간이 악명높은 이유가 있었어. 느므 재밌당. ㅠ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토어
날 유혹하는 흥미로운 건물들을 뒤로 하고
두번째 목표지는 오래전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고 싶었던 이유인 백투더퓨처이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 드로이안!! 으허~!!!!
한참을 줄을 선 후에 드디어 소원풀이 함.
줄 서서 기다리면서 어찌나 설레던지..
백투더퓨처의 짧은 영상만 봐도 좋고 저 뒤에 있는 포스터만 봐도 두근거리고.
물론 놀이기구 감상평은 이게 지어진지 워낙에 오래된거라
스파이더맨에 비할 건 못 되지. 스파이더맨이 미래형 4dx면
백투어퓨처는 완전 할아버지뻘 초기모델이니까.
하지만 영상에서보는 비프의 젊은 모습도 좋고 그 시대에 이런 놀이기구를 만들었다는것도 좋고
나는 다 좋기만 했음.
아아 다 가지고 싶다. ㅠㅠ
특히 저 포스터 가지고 싶었는데 집까지 잘 들고 올 자신이 없어서 포기.
마티 ㅠㅠ
고민고민하다 드로이안 업어옴. ㅋㅋ
1,2,3 시리즈 별로 팔던데 역시 백투더퓨처는 1이지. 암. ㅋㅋ
지나가다 만난 새서미스트리트 스토어
뭔지모르고 그냥 분노의 역류 포스터가 있길래 들어갔는데....
시간이 널널하면 몰라도 폐장이 5시라 일분일초가 아까운 촉박한 시간에 빨리 나가고 싶다고 조바심 나더란....
분노의 역류에 나왔던 배우들의 젋은 모습을 보는것에 만족해야하나.
핸드폰충전기도 있고.
도쿄에 갔을때부터 언니가 사고싶어하던 팔찌.
도쿄에선 큰 사이즈밖에 없었는데
여기서 맞는 사이즈 찾아서 두 개나 지름 ㅋㅋ
난 안지름.
하필이면 내가 간 이 기간에 휴장중이던 쥬라기공원 ㅠㅠ
그래서 선택한 워터월드. 그냥 영화 한 편 보고 나온 기분인데 나름 재밌었음.
2014.02.03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