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여행지는 일본 간사이지방이다.
이 곳을 여행지로 결정하게 된 이유로는
1. 전부터 오사카에 가보고 싶어서.
2. 마침 한큐투어리스트패스 2일권에 당첨이 되어서.
(이런 경우를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하는 것인가.)
3. 석원옹의 일기장에서 교토 특히 청수사 예찬글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어져서.
4. 피치항공의 저렴한 프로모션에 혹 해서.
물론 워낙에 저렴하다보니 기내식도 없고 수화물도 유료이지만
이런 단점을 이겨낼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나는 귀국시 수화물만 유료로 신청해서 14만원정도로 예약함.
기내가방은 저 틀에 들어가는 사이즈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그냥 겸사겸사 기내용 20인치 가방도 새로 지름.
(적립금에 할인쿠폰써서 굉장히 저렴하게. ㅋㅋ)
새벽부터 나가서 일번으로 줄 서있다 보딩패스 받았는데
이 언니 따로 말 안했다고 센스없이 창가좌석 안줬어.
두 번째 자리라 그나마 다행인건가.
물 한잔도 다 사먹어야 하는 피치항공
기내에서 이것저것 팔기는 하는데
오랜시간 비행하는것도 아니고해서 그냥 안먹음.
원래는 기내에서 800엔에 파는 난카이패스 사려고했는데
계산해보니 요코소 오사카가 더 나은것 같아서 한국에서 그걸로 구입.
요코소 오사카는 기내에서 천엔에 파는 라피도로 승차가능.
201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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