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Limp bizkit 내한공연
2003. 12. 12.
관객석에 내려와있는 프레드. 넘 멋져~ 잘안보이는 2층의 관객들을 위해 몸소 2층으로 올라가 주신 프레드! 관객석으로 내려와 2층으로 가는길에 한번 만져보겠다고 죽어라 쫓아 갔으나 다른 아이들에 떠밀려 미션실패! 그래도 코앞에서 프레드를 보았다. 팔에 털이 참 많았다. ㅎㅎ 내한공연을 다닌다고 다닌 나인데도 한국의 작은 팬들을 이토록 챙겨준 밴드는 생전 첨이다. 아마도 안전요원들은 죽을 맛이었을듯.. 다들 난리가 났다. 2층자리에서 프레드를 코앞에서 보다니 상상조차 못했을거다. 댄싱보이와 프레드. 미리 짜여진것 같은데 말 그대로 댄싱보이가 올라가서 춤을 추었다. 그저 부러웠을뿐.. 막판엔 프레드가 애들을 올라오게해서 그야말로 떼거지 난장판이었는데 역시나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앵콜곡도 끊임없이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