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8 - 길치의 최고봉, 메!!
2005. 10. 18.
셋째 날. 나는 바보다! 큰소리로 삼창!! JR선을 타기 위해 지나가는 이쁜 시장길. 또 비가 옴. 학교숙제때문에 미유끼는 오늘 집에서 휴식. 선희언니 연락안됨. 우찌의 차를 타고 디즈니씨로 가기위해 시나가와역에서 만나기로함. 이때만해도 문을 열기전 시장의 분위기도 즐기며 여유만만. 신나게 혼자서 아사가야역으로 가서 미유끼가 메모해준 쪽지를 보니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신주쿠에서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라고 적혀있음-_-; JR선을 타도 신주쿠로 가니까 그냥 JR선을 타려했는데 다 한자로만 적혀있어서 신주쿠가 어떤 글자인지 모르겠음. 역마다 전철비가 틀리기 때문에 고민에 빠짐.. 하필이면 가이드북도 집에 놔두고 나옴. 新 자로 시작되는 역 두개 발견. 고민하다 국제미아 되느니 그냥 미나미 아사가야 역으로 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