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1~03] 자유투어와 함께하는 미야자키 여행 - 아오시마 섬
2016. 6. 19.
도깨비 빨래판이 보인다. 썰물때는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도깨비 빨래판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툭툭 아저씨 여기 와 계시네. 아오시마 신사에 들어가기 전 손을 깨끗이 이상한 나라로 연결되 있을 듯한 입구 자유로이 돈을 통에 넣고이 실 하나를 꺼내서 나무에 묶어두는 건가보다. 나도 하나 묶어두고 옴 신사에서 나와서 바로 다리를 건너 돌아갈까 하다왼쪽길로 가보기로 함. 정말 아무 것도 없어서 여기 출입금지는 아닌가 순간 망설였는데왼쪽길로 쭉 돌면 그냥 섬을 한바퀴 돌게 되니 겁먹지 말고 가볼 것 바닷물 아래로 보이는 도깨비 빨래판 햇빛은 완전 쨍쨍하고 바다에 비친 햇빛이 반짝반짝 빛나는게 너무 이쁘다. 물이 반짝반짝 빛난다. 이 순간은 평생 못 잊을 듯. 섬을 한 바퀴 돌아서 출발점으로 왔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