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1~03] 자유투어와 함께하는 미야자키 여행 - 호텔 산책
2016. 6. 19.
오전에는 호텔 산책을 나섰다.간단하게 호텔과 아오시마 섬을 둘러보고 오비마을에 갔다가 시내 나가서 치킨난반 먹고 오려고 했는데 호텔 산책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계획 전면 수정 함.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날씨도 쾌청하고 좋은 하루가 기대 된다. 햇빛비친 물결이 너무 이뻤음. 반디카페. 커피와 샌드위치류를 팔고 있길래 점심은 이 곳에서 먹기로 함. 그 때의 그 한가로운 산책길이 너무 좋았다. 오비마을도 선멧세니치난도 모두 좋지만 한번쯤은 이렇게 유유자적한 여행도 좋은 것 같다. 아무런 목적도 생각도 없이 유유자적 호텔을 산책하면서아..사람들이 휴양지를 찾는 이유가 이거구나 싶더라.그냥 지금 이 순간 자체가 힐링이다. 한참 다니다보니 유원지 같은게 나온다.사람도 거의 없고 시골의 인적뜸한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