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12 - 마지막 날
2005. 10. 18.
미유끼는 먼저 출근. 난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TV를 켜니 윤손하가 나온다. 뭔가 오사카의 야쿠자와 한국인의 이야기가 주제였다. 심바시역에서 미유끼를 만나 집열쇠를 건네주고 (물론 그 중간에 미유끼 회사가 긴자라 긴자에서 만나자는 건줄 알고 긴자까지 갔다가 심바시로 되돌아오긴 했지만..) 미유끼가 닛포리까지 가는 전철을 태워주고 byebye.. 며칠동안 너무 많이 신세를 진 미유끼&우찌..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께요. 넘 고마웠어요. 이럴땐 안구건조증이란게 너무도 원망스럽다. 안전하게 닛포리 역에 도착하여 스카이라이너표를 사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나리타행 스카이라이너 티켓 기차 탑승 후.. 기차안..흡연칸도 따로 있다.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 기차가 많이 흔들려서 사진도..비누도 그냥 손만 갖다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