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사카의 야쿠자와 한국인의 이야기가 주제였다.
(물론 그 중간에 미유끼 회사가 긴자라 긴자에서 만나자는
건줄 알고 긴자까지 갔다가 심바시로 되돌아오긴 했지만..)
미유끼가 닛포리까지 가는 전철을 태워주고 byebye..
며칠동안 너무 많이 신세를 진 미유끼&우찌..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께요. 넘 고마웠어요.
이럴땐 안구건조증이란게 너무도 원망스럽다.
안전하게 닛포리 역에 도착하여 스카이라이너표를 사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기차 탑승 후..
기차안..흡연칸도 따로 있다.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
기차가 많이 흔들려서 사진도..비누도 그냥 손만 갖다대면 자동으로 나온다.
나리타공항도착후 우선 티켓팅부터 하고 허기를 달래러 맥도날드로..
뭐라 적혀있는지 몰라 그냥 4번메뉴로 달라고 했는데 베이컨 무슨
버거였던듯..베이컨은 싫은데..그래도 그냥 먹었다.
(아, 저 우산 인천공항에 놔두고 그냥 와버렸다ㅠ_ㅠ)
면세점의 유혹을 모두 뿌리치고 곧장 해당 게이트로..
좀 기다렸다 비행기 탑승후 (올때 갈때 모두 창가자리가 아니라 비행사진은 못찍음)
곧장 한국으로 출발. 한국도착후 바로 임대 로밍폰 반납.
안녕, 며칠동안 많은 도움이 되어줬던 핸드폰아.
안녕, 일본. 안녕, 친구들.
너무 많은 도움과 추억을 안겨줘서 너무도 고마웠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 만나자꾸나.
그 때는 좀 더 똘똘한 메가 되어 헤메고 다니지 않을께.
다음에 만날때까지 안녕.
DSC-F717 and F-88/051014~17/일본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