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씨네코아에 가면 영화보는 시간을 제외하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의 보금자리.
종로에서 회사다닐때는 야근하고 집에는
바로 가기싫고 영화시간도 애매할때 저기 앉아서
씨네21을 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곤 했었지..

나의 럭셔리 마틴박사 부츠.
높은 굽을 못 신는 나를 위해 나와주신듯..ㅎㅎ
작년에 큰 맘 먹고 구입해서 아~주 잘 신고 있다.


Photo by Crazy313/DSC-F717/20051123/씨네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