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D-War
감독 : 심형래
주연 :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2007/08/07 메가박스 코엑스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디 워'를 보았다.
사실 별로 좋아하는 류의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심형래 감독이 아니었다면
절대 보지 않았을 영화이다. 그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선택한 영화일 뿐..
그리고 그 후기..
그래픽빼고는 남는게 없다. 특히 이무기와 부라퀴인지 바퀴벌레인지 이름도 어려운
나쁜 이무기와의 싸움 장면과 이무기가 용이 되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헐리웃의 TV용 영화를 보고있는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다.
시놉시스 자체로는 충분히 매력적일수 있으나 시나리오가 너무도 허접했다.
특히 마치 몇 년에 한번씩은 그런일이 있었던듯 아무런 설명도 없이 여의주, 이무기 등등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있고 술술 넘어가는 사람들..당최 직관력이 뛰어난건지
아님 우연찮게 그 동네 사람들은 모두들 한국이란 작은 나라의 역사와 전설에 대해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따로 나머지 공부라도 해왔던 것인지 그들의 포용력을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이런 류의 영화에 내용을 바라냐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
그래픽이 뛰어나면서 내용도 뛰어난 영화도 충분히 많다. 예를 들면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시리즈 같은..
그리고 디워뿐만 아니라 스토리는 허접하고 CG밖에 볼 것 없는 영화들 본인은 매우 싫어하는 바이다.
스파이더맨3, 판타스틱 포 같은..
너도 언론에서 떠들듯이 무조건 심형래를 깍아내리고 있는것 아니냐고 다그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 있다. 위에서도 밝혔지 않은가..심형래 영화이기 때문에 선택한 영화라고..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그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치며 그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나의 소중한 7,000원을 그에게 투자를 한 것이다.
(나는 아직 트랜스포머도 화려한 휴가도 아무것도 보지못했다.)
이 영화에 대해 너무도 자신만만한 심형래를 봐왔기에 그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물을 봤을때의 그 실망감이란..
하지만 나는 그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걸겠다.
'용가리'때보다는 훨씬 뛰어난 특수효과를 보여줬으니 (용가리를 보지는 않았지만서도..)
다음번 영화에는 특수효과도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를 만들어주기를..
그리고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처럼 우리도 개그맨 출신 심형래를 인정해줄수 있는
그 날이 조속히 오기를 바란다. 물론 그 몫은 심형래 본인에게 달려있겠지만..
감독 : 심형래
주연 :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2007/08/07 메가박스 코엑스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디 워'를 보았다.
사실 별로 좋아하는 류의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심형래 감독이 아니었다면
절대 보지 않았을 영화이다. 그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선택한 영화일 뿐..
그리고 그 후기..
그래픽빼고는 남는게 없다. 특히 이무기와 부라퀴인지 바퀴벌레인지 이름도 어려운
나쁜 이무기와의 싸움 장면과 이무기가 용이 되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헐리웃의 TV용 영화를 보고있는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다.
시놉시스 자체로는 충분히 매력적일수 있으나 시나리오가 너무도 허접했다.
특히 마치 몇 년에 한번씩은 그런일이 있었던듯 아무런 설명도 없이 여의주, 이무기 등등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있고 술술 넘어가는 사람들..당최 직관력이 뛰어난건지
아님 우연찮게 그 동네 사람들은 모두들 한국이란 작은 나라의 역사와 전설에 대해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따로 나머지 공부라도 해왔던 것인지 그들의 포용력을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이런 류의 영화에 내용을 바라냐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
그래픽이 뛰어나면서 내용도 뛰어난 영화도 충분히 많다. 예를 들면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시리즈 같은..
그리고 디워뿐만 아니라 스토리는 허접하고 CG밖에 볼 것 없는 영화들 본인은 매우 싫어하는 바이다.
스파이더맨3, 판타스틱 포 같은..
너도 언론에서 떠들듯이 무조건 심형래를 깍아내리고 있는것 아니냐고 다그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 있다. 위에서도 밝혔지 않은가..심형래 영화이기 때문에 선택한 영화라고..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그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치며 그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나의 소중한 7,000원을 그에게 투자를 한 것이다.
(나는 아직 트랜스포머도 화려한 휴가도 아무것도 보지못했다.)
이 영화에 대해 너무도 자신만만한 심형래를 봐왔기에 그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물을 봤을때의 그 실망감이란..
하지만 나는 그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걸겠다.
'용가리'때보다는 훨씬 뛰어난 특수효과를 보여줬으니 (용가리를 보지는 않았지만서도..)
다음번 영화에는 특수효과도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를 만들어주기를..
그리고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처럼 우리도 개그맨 출신 심형래를 인정해줄수 있는
그 날이 조속히 오기를 바란다. 물론 그 몫은 심형래 본인에게 달려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