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의 세번째날 아침.
오늘 아침에도 역시나 신문이 도착해 있다.
오늘은 호텔 체크아웃 후 료칸쪽으로 이동을 하는 날이다.
체크아웃 전 방 키와 방 호수를 사진으로 남겨보기..
어제만해도 아침에 에끼밴을 사서 이동하는 열차안에서 먹으려 계획했으나
왠지모르게 속이 그닥 좋지 않아 그냥 빵이나 몇 개 샀음.
료칸으로 가기 전 타카야마를 둘러보고 가기로 함.
타카야마로 가는 열차 안.
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좋았음.
타카야마역에 도착했다.
원래 여행사에서 짜준 계획으로는 타카야마에서 버스를 타고
시라카와코로 이동해서 구경 후 타카야마로 돌아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료칸으로 이동하는 거였는데
그냥 타카야마에도 좋은 곳이 많을 것 같아서 시라카와코는 과감하게 패스 함.
우선 관광안내소에서 타카야마 한글지도를 얻고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보관 후
타카야마 관광 준비 완료!
귀요미 버스
이 동네의 마스코트인지 이 인형모양의 기념품을 많이 팔고 있었다.
옛 거리 풍경들이 운치있고 넘 좋았다.
오리가족도 만나고...
줄서서 당고도 사먹었는데 맛났음.
상가가 많은 쪽으로 오니 인파가...
아까의 조용했던 골목과는 영 딴판이다.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봤던 오르골들도 팔고 있고..
줄이 엄청나게 길었던 가게.
고기초밥이라고 하나? 암튼 진짜엄청레알킹왕짱 맛있었음.
고기가 입에서 막 살살 녹음.
그릇은 뻥튀기 과자라 초밥을 먹은 후 그릇도 먹을 수 있음.
쓰레기도 안 생기고 머리 좋네 ㅎㅎ
댕댕이들도 산책을 많이 나왔음.
사올까말까 고민했던 꿀.
여기가 아침시장인가?
아침시장 찾아다니다가 왔는데 맞는지는 잘 모름. ㅋ
떡을 사먹었는데 그냥 쏘쏘...
이 고기꼬치는 짱짱 맛있음.
육즙이 좔좔, 입안에서 막 살살 녹음.
개당 가격이 5천원 정도로 가격의 압박은 있으나...
그래도 맛있어서 용서 됨.
좀 만 더 저렴하면 하나 더 먹는건데 ㅠㅠ
푸딩도 사먹고..
너무 예쁜 새 마그넷을 파는 가게가 있어서 구경하다
새 세마리 지름. ㅋㅋ
a7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