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째 날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자마자 멋진 전망을 보니 기분도 상쾌하니 좋구나~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전 날 편의점에서 미리 사다 놓은 요거트로 간단하게 입가심 함.
문 틈으로 오늘자 신문을 넣어주고 가셨다.
5성급 호텔은 역시 뭔가 다르구나 ㅋㅋ
이 쪽 엘베를 타면 나고야역 시계탑쪽으로 바로 내려 갈 수 있음.
15층 호텔 로비가 있는 층에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음.
근데 방에서 보는게 더 이쁨. ㅎㅎ
지나다니면서 본 가게인데 계속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
마지막날에야 겨우 사먹음.
나고야역 다카시마야 백화점 1층에 있는 빵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함.
맛있어보이는 빵이 가득가득~
그 중 두 개를 골라서 아아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맛남맛남~ :)
오늘의 스케줄은 오오스칸논과 오스시장 둘러보기
우측에 도깨비 건물은 왠지 밤에 보면 무서울 듯..
오오스칸논.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음.
비둘기가 엄청 많음
비둘기소년?!
오오스칸논 보다 더더 기대되는 오스시장이다.
분위기 있던 자전거샵
맛있어보이던 오꼬노미야끼 집.
당장은 배가 불러 나중에 포장해가야지 했는데
정작 돌아나갈때는 귀찮아서 패스...
오스시장에서 가장 기대했던 '수요일의 앨리스'
사람이 나오고 있는 저 작은 문이 출입구 임. ㅎㅎ
들어가보면 내부가 넓지는 않은데
두 구역으로 나눠서 반은 악세사리, 반은 먹거리 기념품을 팔고 있음.
다 사고 싶은 구매충동을 겨우 이겨내고 머리핀만 하나 사 옴.
다시 오스시장을 둘러보자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많이 팔고 있었음
광고지가 날아가지 않도록 고양이 장식품으로 눌러놨음. ㅎㅎ
K팝 전문샵이 있다.
상가 홍보중이던 도깨비 아저씨
귀요미 배낭.
이십년만 젊었어도...
오락실에서 돈도 날리고...
만다라케도 구경하고
부채 제작해주는 곳 인듯..
오스상가 한 켠에 아키하바라 같은 곳이 있다더니
게임과 장난감 파는 가게가 많이 있었음.
한복입은 귀요미 돼지 :)
카레가 먹고 싶어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가게인데 짱짱 맛났음.
역시 일본에서의 카레는 실망을 시키지 않음.
왔던 길 말고 옆 골목 쪽으로 가봤는데
이 쪽 골목에는 네팔, 페루 같은 나라의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가 많이 있었다.
손가락인형
비싸지만 이쁘다 ㅠㅠ
결국 라마 인형 하나 더 데려옴 ㅎㅎ
귀요미
이제 호텔로 고고~
큰 건 언니네 복실이, 작은 건 내 라마 복남이. ㅋㅋ
나고야역 지하에 있는 초밥집에서 저녁식사.
밥 먹고 올라오면서 호텔 로비 몇 장 찍고..ㅋㅋ
여행의 두번째 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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