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날 감동시키는 도미인 호텔.
조식이 대박이다. 이 때까지 다녀온 호텔들 중 조식이 진짜 최고임. 게다가 김치도 있음.
일본인들 보니 이걸로 덮밥을 해먹더라.
상다리 부러짐
진짜 최고다. 전날 숙취만 아니면 더 많이 먹는건데...
낮 비행기라 체크아웃 후 바로 공항으로 출발해야 했다.
신치토세 공항 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생각이 났다.
집에 가져가려고 전날 로손에서 산 (그것도 두 개나) 내 모찌롤이 냉장고에 있다는 걸...
이미 열차는 올 시간이 다 되어가고 돌이킬 수가 없다.
부디 호텔 직원분들이 맛나게 드셨기를. ㅠㅠ
여러분, 과음은 나쁜 것입니다. ㅠㅠ
출국동으로 가는 길이 첫 날과는 다른 길이네.
로이스 초콜렛 월드와 도라에몽 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시간 여유가 없어서 그냥 빠르게 지나쳐 갈 수 밖에 없었다.
삿포로에 다시 와야만 하는 이유가 또 생겼다. 공항구경. ㅋㅋ
돌아올때는 기내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 풀려고 무려 4천원이나 주면서 컵라면 먹음.
굿바이 삿포로
이번 여행에는 쇼핑한게 별로 없어서 바로 이어서 올림.
편의점에서 산 것과 면세점에서 사 온 삿포로 한정 맥주와 호로요이.
개인적으로 빨간 색 맥주가 더 부드럽고 맛남.
안약과 프랑프랑 주걱
돈키호테에서 산 커피와 삿포로역에서 우에시마 커피를 발견하고 사온 액상커피
지역명이 적혀있어 기념으로 산 드립커피
곤약젤리와 홋카이도 메론 맛 젤리들과 손수건
저 쁘띠골드 젤리 진짜 짱 맛 남.
자가비와 컵라면과 그렇게 찾아헤매다 드디어 발견 한 간장계란밥 해먹는 간장
개구리 오르골
오타루 마그넷과 부엉이 장식품
2016.05.27
a7m2 + Techart LM-EA7 + voigtlander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