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역 가는 길에 만난 깜찍한 발자국
이 길을 쭉 이어져 있던데 멍멍이들 산책로인가?
벳부역의 유명한 동상.
역 안에 들어가니 포토존과 편의점, 상가들이 있음.
온천 순례를 하기 위해서는 벳부역 반대쪽 출구로 들어가서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시간이 남아서 벳부역 상가 구경하는 중 귀요미도 보고 ㅋ
버스를 내려 길건너에서부터 지옥순례는 시작된다.
8군데를 모두 돌아볼거면 한번에 입장권을 구입하면 할인이 된다던데
우리는 모두 돌아볼건 아니라 하나씩 입장권 구입해서 보는걸로..
피의연못온천이랑 회오리 지옥인가? 두가지를 빼고는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시작은 우미지옥에서.
입장권
본격적인 우미지옥에 들어가기 전에 만난 온천
그리고 따뜻했던 식물원
우미지옥으로 들어가는 입구
20kg이하의 어린아이들은 이 연꽃위에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는다던데 신기하다.
8월13~15일에만 체험이 가능한듯?
우미지옥 입구로 들어가면 기념품점이 먼저 반겨준다.
우와~ 엄청난 수증기
수증기도 대단했지만 물 색깔이 너무 곱다.
옆엔 작은 신사도 있음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던 수증기가 멋졌음
온천 옆에 작은 바위에서도 새어나오던 수증기
동네 여기저기에서 수증기가 모락모락~
다음은 가마도 지옥으로~!
입구에서 스탬프도 찍어주고
만지지말라고!!
그동안 티비와 인터넷으로만 수없이 봐왔던 도깨비 아저씨를 드디어 만남.
어쩜 이리 고운 옥색인지..
20년 젊어지려고 두 잔..은 아니고 두 모금 마심. 달걀 삶은 물 맛이 남.
이거 짱 좋음. 코가 완전 뻥 뚫려~! 안경 쓴 사람은 앞이 안보이는게 함정.
보글보글~
온천구경에 빠져있을 즘 어디선가 유치원에서나 들러올듯한 하나둘셋넷 하는 단체구호가 들려온다.
뭔가해서 가봤더니 여기 온천직원의 싱기방기쇼 시행 중
담배연기를 후~ 불면 담배연기가 간 곳에서 급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이 쪽 온천에서도 싱기방기 쇼 시전 중~
시전 후에는 항상 신기하네~로 마무리. ㅋㅋ
이거 동영상 어케 돌림?
암튼 신기하네~
무료로 족욕도 할 수 있음. 쇼도 보고 족욕도 하고~
온천에 왔으니 계란도 먹어야지 ㅎㅎ
깜찍 냥 벽돌을 뒤로하고 피의 연못 온천을 향해 버스를 타러 가자.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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