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다시 찾은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
다시한번 설레는 여행의 시작이다.
점점 멀어지는 인천
이번 여행에도 함께 한 진에어의 기내식
몽글몽글구름과
뭉게뭉게구름과
하얀구름속을 날아
잘 있었니, 후쿠오카?
첫날은 시내에만 있을거라 백엔버스로 돌아다닐 계획이다.
공항에서 전철까지는 무료셔틀버스로 이동 함.
미리 구입해간 산큐패스는 이튿날부터 사용 할 예정.
지난 번에는 하카타에서 묶었으니 이번에는 텐진에 있는
나카스강변을 뷰로 볼 수 있다는 니시테츠인텐진 호텔로 예약을 했다.
공항역에서 텐진까지는 260엔
텐진역에서 호텔로 가기 위해 동쪽 출구로 나가자.
16번 출구로 나가서
몇 분 만 올라가면 길건너에 니시테츠인 호텔의 초록간판이 바로 보인다.
16번출구에서 5분도 안걸림. 호텔 찾기 짱 쉬웠음.
3시부터 체크인으로 알고있는데 좀 일찍 도착했는데도 바로 체크인을 해주셨다.
여기는 7층 복도.
트윈룸 조식포함 1박에 2인 9천엔. 저렴하다!
키는 문 옆에 꽂아두면 됨
그리고 기대했던 나카스 강변 조망.
저 다리 건너서 우측에 바로 돈키호테가 있음.
전망 너무 좋음. 앞으로 텐진에 올때는 니시테츠인후쿠오카호텔을 애용하게 될 듯 하다.
방에서 약간의 휴식도 취했으니 이제 시내구경을 나가볼까.
일단 첫 목적지는 이와타야 백화점이다.
왜냐고? 바오바오백 구경하러..
번호표 배분으로 구매방법이 바뀐데다 이미 오후이니
물론 구매를 할 수 도, 재고도 없겠지만 그냥 혹시나해서..구경이나 가볼까해서..
...했는데 득.템.
남아있는 재고는 번호표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해서 그냥 지름.ㅋㅋㅋ
매장은 촬영금지라 사진없음.
1층 안내데스크 옆쪽에 가면 텍스리펀도 받을 수 있음.
페이스샵이 있네.
그 유명하다는 효탄스시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마침 브레이크 타임에 걸림.
기다리기도 어딘가를 구경하고 오기도 애매한 정도의 시간이라
호텔에 소중한 바오바오백을 놔두고 오기로 함.
호텔이 가까우니 이런게 좋구나. ㅎ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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