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씨지비에서 있는 이동진기자의 라이브톡.
이 달의 영화는 '한공주'이다.
이번달은 특이하게 이수진감독님(남)과 배우 천우희님과의 관객과의 대화시간까지 주어진다.
압구정까지는 갈 수 가 없어서 인천쪽 씨지비에서 실황으로 봄.
생각보다 더 맘이 아픈 영화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되려 가해자들은 솜방망이처벌에 멀쩡히 살아가고 있단 현실땜에 더 그렇겠지.
천우희님의 연기도 굉장히 좋았고. 처음 보는 배우인데 앞으로가 기대된다.
팔찌는 공주에게 미안해하는 뜻으로 제작사측에서 준비해준 선물.
다른 상영관에서는 진짜 사과를 나눠준 곳도 있다더라.
하아..정말 마음이 무겁다. 공주야 미안해.
넌 아무 잘못이 없어. 나쁜것은 그 아이들이야.
제발 잘 이겨내기를...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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