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다녀오면 깨끗한 가운과 수건이 새로 준비되어 있다.
창문이 있는 방도 있던데 나는 늦게 예약을 해서
창문이 없는 방만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 가격에 트윈룸을, 거기다 이렇게 넓은 방을 쓸 수 있다니
그 정도 단점이야 충분히 덮을수가 있다.
시설은 좀 오래된 듯 하지만, 특히 저 스뎅욕조.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좋았음.
창문이 없다는 것 외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미소노호텔이다.
재이용의사 있음.
다음은 쇼핑목록
돈키호테에서 찾다찾다 못 찾은 사라사라를 호텔근처 드럭에서 발견했다. ㅎㅎ
그리고 너무 시원한 파스. 어깨나 목결림에 좋은것 같다.
인터넷면세점에서 지른 화장품들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오일릴리 지갑
다들 저 컵라면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던데
나는 카레맛만 입맛에 맞는듯하다.
전에도 카레맛만 먹어봤던터라 믿고 다른것들도 사왔는데
고기맛이랑 씨푸드는 내 스타일은 아니네...
요지야에서 지른 파우치와 부적비스무리한거
USJ에서 정말 고민고민고민끝에 지른 드로이안.
백투더퓨처팬이라면 이 정도는 소장해줘야지. ㅋㅋ
열쇠고리는 원래 지름예정목록에 있던건데 너무 이쁜게 많아서 또 고민고민. ㅋㅋ
그리고 USJ에서 나와서 지하철로 가는길에
무민샵에서 지른 포크와 수저. 이것도 고민끝에.....아까워서 못 쓰고 고이 소장 중. ㅎ
아라시야마에서 지른 고양이파우치와 교토에서 지른 손가락인형
웰컴기프트로 받은 손수건과
산토리맥주공장가는 길에 탄 택시에서 기사님께 받은 선물
그리고 산토리맥주공장에서 받은 컵 선물
아라시야마에서 지른 가방
안그래도 이 날 작은 가방 하나 사려고 아예 소지품을 쇼핑백에 담아서 나간터라
너무 유용하게 잘 썼던 가방이다.
여행 마지막 날 남은 동전 떨이용으로 샀었는데
괜히 동전 떨어내서 담날 돈이 모자르더라는....ㅠㅠ
공항에서 산 내 금쪽같은 로이스초콜렛 사진은 어디갔음?
안 찍었나봄. ㅠㅠ 음슴. ㅠㅠ
하아 로이스초콜렛....천상의 맛이야~
2014.02.01~04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