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불은 나고 힘들어서 그닥 저녁생각도 없고
그냥 돈키호테에서 간식거리랑 맥주 등등을 사가기 위해서 도톰보리로....
이것도 못 찾아서 얼마나 헤맸는지 짜증은 마구 밀려오고...
그러다 저 멀리 보이는 돈키호테.
정말 사막을 헤매다 오아시스 만난 기분이었다 ㅠ
안내책자에서도 봤던 길게 줄 서 있던 타코야키집.
줄이 길어서 여기는 다음기회로.
티비나 책에서만 보던 글리코 아저씨 드디어 만나다. ㅠ
돈키호테는 좀 실망.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너무 많고, 그러다보니 다 팔려서 물건도 없고.
너무 정신없어서 휴족시간 하나 사서 겨우 탈출.
다음날도 갔었는데 담날은 물건 더 없더라.
호텔도 겨우겨우 찾아와서 (알고보니 굉장히 간단한 길이었는데...)
체크인 후 대충 짐 던져놓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그냥 끼니나 좀 때우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호텔근처에서 만난 타코야키집.
여기 완전 강추이다.
미소노호텔에서 지하철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편의점옆에 드럭스토어있고
그 앞에 있는 가게인데 아저씨가 정말정말 친절하신데다
타코야키맛은 은은히 풍기는 생강맛이 최고최고최고.
그리고 옆에 좀 만든지 시간지나보이는 것은 과감히 폐기처분하신다고 안파심.
호떡집에 불 나듯 마구 팔려나갔으면 좋겠는데 ㅠㅠ
아 또 먹고 싶다....
편의점에서 산 샐러드와 소스도 강추!
소스가 몇가지가 있었는데 먹어본것들은 다 맛있었음.
울동네 편의점에도 이렇게 팔았으면 좋겠다....
2014.02.01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