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있었던 메리썸머뮤직페스티벌.
3일간 쟁쟁한 밴드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첨에 계획은 3일 내내 출근도장을 찍으려했으나
어쩌다보니 두번째 날만 다녀오게 되었네....
의외로 첫번째 팀은 펩톤.
하긴...나머지 두 팀의 보컬들과 비교....아....아닙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가사 틀려주시고..ㅋㅋ
어제는 비가 엄청 내려서 우비입고 공연봤다던데
이 날은 역시 햇살밴드 펩톤 덕인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ㅋㅋㅋ
다음팀은 소란
댄스시전 중. ㅋㅋㅋㅋ
떼춤이 좀 부담되는것만 빼면 정말 재밌는 밴드이다.
고영배 입담도 최고이고.
머글친구들 데려가기에도 딱 좋을듯.
마지막 팀은 데이브레이크.
역시 떼춤 시키려고 댄스 시전 중. ㅋㅋ
요즘 Silly가 넘 좋더라..
넘 순박해 보여서 좋은 정유종. ㅎㅎ
이런 훌륭한 밴드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용인시는 사랑입니다. ㅠㅠ
2013.07.05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