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3
2005. 8. 26.
지금부터는 둘째날 오후부터의 사진 하늘과 바다가 어쩜 저렇게도 파랄까.. 물이 너무 깨끗해서 바닥이 다 보인다. 오징어배를 기다리며.. 드디어 배를 타고 오징어&한치잡이 출발! 이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았지..나중엔 멀미땜에 죽을뻔했다. 석양이 지는 순간. 은화언니, 드디어 한치잡이 성공! 체험! 삶의 현장. 모자는 선장님 제공 (배에 불이켜지면 전압이 쎄서 피부가 타기때문에 꼭 모자를 써야한다.) 비록 내가 잡은건 아니지만 그냥 기념사진으로.. 나는 멀미땜에 모든걸 내팽기치고 뱃머리에 매달려서 바람쐬고 있었다. 이 날의 수확, 한치 두마리. 한마리도 못잡고 헛탕치는 날도 많은데 수확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배에서 바로 떠먹은 한치회의 맛은 진짜 일품!! 나중에 선장님이 몇마리 더 주신것 같던데..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