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을 나와서 수상가옥을 가기 위한 배를 타러..
우리가 탈 배
물 색은 더러워보이나 바닥이 진흙이라 색이 저렇고 사실상 그렇게 생각보다 더럽지는 않다고 한다.
과일이랑 음료수등을 파는 아저씨.
이 아저씨한테서 펩시콜라 사먹었는데 병 완전 귀여웠다.
사진이 없네. ㅠㅠ
식빵을 던지면 물고기떼가 달려든다.
택시
마지막 날은 총 네번의 강제쇼핑시간이 주어졌다.
라텍스-보석-진주크림등 파는 잡화점-한의원.
그 중 십몇층에 있는 보석샵의 전경.
보석샵에서 온갖 시간 다 허비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간 로얄드래곤.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데 맛은 영~
너무 넓어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서빙을 다닌다.
식사 후 마지막으로 한의원에서 시간허비.
티켓팅을 늦게해서 창가자리 다 뺐기고 통로쪽으로 앉아서 왔음. ㅠㅠ
집으로 돌아갈 내 캐리어.
우리 가이드 아저씨. 태국가이드만 15년째. 이것도 인연인데 또 만날날이 있으려나...
공항 내.
뱅기 타기전 나머지 몇몇 사진은 필름 현상을 아직 안한 관계로..
많은 여행을 다녀 본건 아니지만 처음으로 경험해본 패키지 여행.
물론 자유여행과 비교해서 장단점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패키지여행은 하지않으리란 다짐을..
여행이란게 뭐 있나, 초행길에 실수&고생도 좀 해보고, 나중에 떠올려보면 그런게 다 추억이 되고,
그 동네 사람들 사는것도 좀 느껴보고, 먹고 싶을때 먹고 싶은거 먹고,
좀 피곤하면 늦잠도 자고, 계획없이 발길 닫는데로도 좀 가보고..
패키지여행에서는 이런 맛을 전혀 느낄수가 없으니 내가 원하는 여행과는 맞지가 않다.
특히 여행을 다녀온 후 '온 더 로드 - 카오산에서 만난 사람들'을 읽고서는 더더욱 태국에 대한 아쉬움이...
다음번엔 정말 제대로, 배낭하나 둘러메고 카오산에서 제대로 놀아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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