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 않고 마지막 남은 맥주 두 캔을 해치운 우리는 진정 짱!
점심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 온 후 몇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다.
밖으로 나갈까 하다 그냥 호텔방에서 푹 쉬면서 피로를 품.
집합 시간을 조금 남겨두고 호텔 사진을 찍기 위해 나서다.
오후 스케줄은 맛사지와 별로 보고 싶지 않았던 문제의 그 쇼보기.
난 맛사지 신청 안했는데 뭐하고 놀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근처에 까르프가 있단다.
꺄오~무조건 고고~~
왼쪽 현수막에 송혜교 에뛰드 광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도 있다.
까르프 모험 시작~!
여기까지 찍고 점원언니한테 걸려서 혼나고 까르프사진은 이제 끝!
저녁식사는 가이드가 쏘는 삼겹살 먹기.
삼겹살 먹고 이상한 변태쇼 보고선 바로 체하다.
까르프에서 구입한 우리 안주와 한국에 싸갈 라면들
라면 크기봐라. 과자 반봉 크기도 안된다.
태국사람들 양 진짜 적은듯..
마지막 밤을 불태워야 되는데 쳇기가 있어서 조금 -맥주 두 캔- 밖에 못 먹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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