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8시 비행기.
전날 홍대에서 은화언니, 보경이와 함께 찰리브라운 카페 갔다가
용산 cgv에서 은주랑 트랜스포머보구 바로 공항으로 고고~
밤을 꼬박 새운터라 졸리고 약간 멍한 상태에서 오픈을 기다리다.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을 찾고 매우 능수능란한 솜씨로 짐 정리 중인 은주 포착.
일차적으로 공항에서 짐 정리하는거 보고 쇼킹!
이차적으로 호텔에서 정식으로 짐 정리하는거 보고 또 쇼킹!!
기내식으로는 맛없는 빵 제공.
출발 한 시간만에 벌써 후쿠오카 공항 도착!
일단 짐을 호텔에 맡겨두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고고~
우리가 묶었던 IP호텔.
공항과는 4정거장 밖에 안되서 가까워서 좋고, 조식제공에
편의점도 가깝고, 모스버거도 길 건너에 있고, 옆 건물에는 맛난 술집까지.
방 좁은거 빼고는 꽤 괜찮은 호텔이었다.
짐을 호텔에 맡겨놓고 홀가분해진 몸과 마음으로 다자이후로 가기 위해 텐진역으로..
후쿠오카는 한창 축제준비로 떠들썩~
축제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을뿐..ㅠㅠ
다자이후로 가기 위해선 한번 다른 열차로 환승을..
2009.06.27
Leica d-lux4 & Minolta x-700 / Potra 160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