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2008.08.06 씨너스단성사
팀 버튼감독이 만든 두 편의 배트맨 이후 내리 하향선을 걷던 배트맨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에 의해 드디어 재기에 성공(?)하다.
히스 레저의 조커외에는 전혀 기대치 않았던 영화였으나 의외의 선전!
허나 무엇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화두는 히스 레저의 열연이 정말 돋보인 조커.
정말이지 역사에 남을만한 최강악당 출현이다.
나쁘다, 나쁘다 해도 정말 이런 못되먹은 악당이 다 있나 싶더라는..
이제 그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 뿐이다.
참, 그리고 짝퉁 배트맨들 중에서 길리언 머피를 본 듯한데..
그렇게 단역으로 나올만한 배우는 아닌것 같은데 까메오? 아님 후편에 대한 작은 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