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세나도광장 쪽으로 나가려고 cod에 셔틀버스 타러 옴.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cod 2층인가 3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아직 오픈하지 않은 곳이 많아서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선택한 곳인데
생각외로 너무 맛있었음.
만족스런 식사 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중
근데 날씨가 무지하게 춥다.
얇은 옷만 가져왔는데 낭패...
한국에서 미리 일기예보 찾아봤을 때는 이렇게 바람불고 춥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ㅠㅠ
추위에 덜덜 떨다 어쩔수 없이 근처에 있는 게스에 가서
가죽점퍼를 하나 사입고서야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음. ㅎㅎ
몇년 만에 다시 찾은 세나도 광장.
다들 따숩게 입고 나왔구나 ㅠㅠ
드럭스토어에서 만난 공효진과 전지현 :)
노란색이 예쁜 성 도밍고 성당
육포거리.
시식해봤는데 약간 냄새나는게 그닥...
저 멀리 보이는 성 바울 성당
지난 번 마카오에 왔을 때는 시간관계 상 못보고 가서 너무 아쉬웠던 곳인데
드디어 실물을 영접하게 되다니!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성당을 둘러 본 후 찰리브라운 샵으로..
그닥 땡기는게 없어서 빈 손으로 돌아옴.
점심 먹으러 가는 중
언니가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고 온 식당인데
구글지도를 보고 한참을 걸어왔음. 가게 이름은 모름. ㅎ
기대를 많이 한 새우알 비빔면은 생각보단 그닥...
완탕은 맛있었음.
탐앤탐스
마카오에서 만난 엑소
마카오에서 만난 태연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이 있는 동네로 돌아왔다.
오늘의 마지막 스케줄을 위해 스튜디오 시티로...
오늘의 마지막 스케줄은 '골든릴' 이다.
관람차를 타고 높은 곳에서 보는 마카오의 야경
한쪽 바닥이 투명임.
저녁은 이미 문을 닫은곳도 많고 그닥 땡기는 것도 없어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포장에서 호텔로...
삼일 내내 지나다닌 길이지만 야경이 멋져서 매번 카메라를 들이밀게 된다.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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