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
포스팅할게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이게 너무 누적이 되니
어디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 ㅋ
예전의 티스토리는 포스팅 날짜를 과거로 설정할 수가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했었는데 이젠 그 기능이 막혀서..ㅠㅠ
티스토리는 날짜과거설정 기능을 되살려라!!
암튼 최근 날짜부터 과거로 거슬러가면서 하나씩 올려야겠음.
'ㅇㅇ의 ㅇㅁ' 사이트에서 공구한 세월호 리본이 오늘 도착했다.
나는 큰 리본과 작은 리본 하나씩 신청 했는데 스티커와 뱃지 등을 덤으로 보내주심.
처음 보고 너무 찡했던 고래그림의 스티커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이 노란리본은 나도 가지고 있는건데 고리가 빠지거나 리본이 찢어지거나해서
가죽리본으로 공구하길래 냉큼 신청했던거...
가죽이라 찢어질 염려는 없겠지.
큰 리본은 가방에 걸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
요즘 뉴스를 보면 그 어떤 영화보다 스릴 넘치고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섭고
어떤 코미디 프로보다 실소를 자아낸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이런 작은 일 밖에 없지만
이런 작은 힘이 모여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걸 모두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6.12.20
a7m2 + 보이그랜더 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