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지역(홋카이도,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의 서울사무소에서
홋카이도 모니터투어 참가자를 모집하네요.
모집기간이나 응모방법은 위에 첨부한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당첨자는 몇 명인지 기재가 되어있지 않은걸로 보아 아마 한 명 아닐까 싶네요.
(제가 그 행운의 일인이었으면...)
투어기간은 8/14~18일인데 별다른 휴가계획이 없는 저에겐 더할나위없는 휴가선물이 될 것 같아요.
홋카이도는 보통은 눈의 도시라고 많이들 생각하실텐데요.
저도 얼마전에 삿포로와 오타루를 다녀왔듯이 계절에 상관없이 상시 여행을 즐길수 있는 지역이에요.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에 어울리는 축제도 벌이고 있어 매 계절마다 가도 즐길거리가 가득이죠.
특히 모니터투어기간 중에는 삿포로에서 여름축제가 벌어진다고하네요.
주요 여행지로는 소운쿄, 쿠로다케, 몬베츠, 사로마호수, 쿳샤로호수 등으로 간다고하는데
사실 이쪽으로는 제가 잘 아는게 없어서 각 지역의 대표상품 정보를 서울사무소에서 좀 가져왔습니다.
소운쿄온천
이시카리강이 만들어 낸 예술작품 같은 오바코, 고바코나 은하, 유성 등 폭포로
유명한 명승지 소운쿄에 솟아 오르는 온천. 다이세쓰산의 구로다케 기슭에 있어,
홋카이도의 지붕으로 불리는 다이세쓰산 관광과 등산의 거점이다.
쿠로다케 스키장
해발1984m의 쿠로다케에 펼쳐지는 홋카이도에서 손꼽히는 산악스키장으로 매년 11월 상순에 오픈한다.
전국에서 가장 일찍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북쪽 사면이기 때문에 설질이 좋은 것은 물론, 다이세쓰잔의 경관도 훌륭하다.
2005년 시즌부터 산기슭 임도 코스가 정비되어 로프웨이 출도착 장소까지 활주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난코스이기 때문에 관리인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4월~5월의 봄산 스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홋카이도내 제1급 온천지인 소운쿄 온천에서 스키 후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몬베츠 유빙쇄빙선
겨울에는 새하얀 유빙, 여름에는 오호츠크의 푸른 바다를 크루즈 하는 유빙쇄빙선 가링코호II는 홋카이도 유산 중 하나로,
몬베쓰 관광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배의 앞부분에 장착한 아르키메디안 스크류로 유빙을 부수면서 나아가는 것이 특징으로
1월 하순에서 3월 말까지 해안을 하얗게 뒤덮는 유빙 속을 운항한다. 유빙선 가링코호는 지금 현재 2대째인 가링코호II가 운항되고 있는데,
초대 가링코호가 실험선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쇄빙선이었던 것에 비해, 가링코II는 처음부터 유빙 관광을 타깃으로 설계되었다.
195명 정원으로 객실은 냉난방이 완비되어 있다. 1일 7회 운항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1일전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유빙이 부숴질 때에 전신에 진동이 느껴지는 체험과 배에 의해 한번 물에 잠긴 유빙이 선체 옆으로 떠오르는 모습은
시간과 추위를 잊게 할 만큼 특별하다. 선라이즈 크루즈(6:00)로 유빙속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하고, 선셋 크루즈(16:10)로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크루즈 중에 유빙 위에서 쉬고 있는 바다표범과 독수리 등을 만날 수도 있다. 유빙이 없는 계절에는 오호츠크해 관광 크루즈와 가자미 낚시 크루즈로 운항된다.
사로마호수와 쿳샤로호수는 못 찾았어요 ㅠㅠ
블로거들이 올린 정보는 많이 있으나 퍼오기 좀 그래서..
이렇듯 이번 모니터투어 여행지가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인데요
이번 모니터 투어를 통해서 샅샅이 둘러보고 여행정보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도 드렸음해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http://beautifuljapan.or.kr/office/Notice.asp?page=VIEW&IDX=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