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신궁에 도착 했는데 빗줄기가 점점 굵어진다.
이 가게는 여전하네, 왠지 반갑다.
이 터널은 지날 때마다 왠지 센과 치히로처럼 다른 세계로 나가는 듯한 신비함이 있다.
지난 번 공항에서 먹고선 감탄을 자아냈던 망고음료도 사먹고.
산책나온 귀여운 멍멍이도 만남
이 가게들도 다 반갑다.
하늘도 회색인데 카메라 바디에 조리개 설정이 잘 못 되있어서 우도신궁에서의 사진은 다 망쳤어. ㅠㅠ
비는 오고 우산 쓰랴 사진 찍으랴 힘들어서 미처 신경을 못 썼더니 ㅠㅠ
손을 씻고 정갈한 몸으로 신궁으로 가자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었던 토끼
신사가 동굴에 있어 비를 피할 수 있으니 더더욱 좋았다.
동굴에서 나가니 다행히 비는 그쳐 있었다.
복이 오길 바라며 토끼를 만지고 옴.
예전에는 운다마를 던져 하나는 골인 시켰는데 이번에는 5개 다 실패 함. ㅠㅠ
예전에도 올라가는 계단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지팡이를 빌려 썼다.
그냥 자유롭게 가져다 쓰고 내려가서 지팡이 꽂아두는곳에 잘 돌려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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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a7m2 + Techart LM-EA7 + voigtlander 35.4 + 15mm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