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것도 없는데 벌써 두 번째날 아침이다.
조식을 먹으러 갔더니 대기석에서 잠시 기다려 달란다.
평범한 메뉴들과
문어회가 나옴 짱!
그리고 냉우동!
오늘도 조식을 배터지도록 먹음. 특히 냉우동과 문어회가 짱 좋았음.
일본 호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 미니사이즈 식빵이 넘 좋아, 달콤하니 넘 맛나다.
배도 두둑하니 외출에 나서볼까
일단 맥주박물관에 가서 모닝맥주를 하기로 했다.
삿포로역 앞 버스 2번 정류장에서 188번을 타면 맥주박물관 바로 앞에 내려준다.
(전철로도 갈 수 있다는데 좀 걸어야 된다고 함.)
버스가 매시간 30분과 정각에 있으니 시간 체크 잘 해서 다니는게 좋을 듯.
시간 체크 안하면 나처럼 오래 기다리게 됨
드디어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안가서 맥주박물관에 도착 함
하하하 오픈 전이네..
어떤 블로그에서 10시반에 가서 1등으로 먹었다는걸 봤는데 시간이 변경 된 걸까 ㅠㅠ
그 앞에서 오픈하기만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으니 일단 다른 곳을 둘러보고 오기로 함
지도를 보니 삿포로 팩토리가 가장 가깝다.
구글지도로 검색해보니 도보로 20분이 안 걸리길래 도보로 삿포로 팩토리로 가기로 함.
길 건너에 드디어 삿포로 팩토리가 보인다.
구글지도 뻥쟁이. 30분은 넘게 걸은 것 같다.
맥주 주조장을 개조해서 쇼핑몰로 이용중이다.
정말 오래 된 듯한 나무바닥
극장도 있고 꽤 큰 쇼핑몰이었다.
프랑프랑이 있어서 잠시 구경 함
프랑프랑 바로 앞에 있던 안마기코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작동중이길래 잠시 써봤는데 우측에 네모난 안마기 완전 시원해. 탐난다.
딱히 쇼핑할게 없어서 삿포로팩토리는 대충 둘러보고 티비타워와 시계탑으로 출발.
2016.05.25
a7m2 + Techart LM-EA7 + voigtlander 35.4 + 15mm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