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은 방대하다. 출구도 엄청 많다. 부평역 지하던전은 쨉도 안된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헤멜 각오를...
우리는 신주쿠에 있는 저렴하고 괜찮은 호텔을 검색하다 빈티지호텔로 예약을 해놨다.
우선 동쪽 출구를 찾아 나가서 알타 건물의 기무라타쿠야를 찾았으면 호텔찾기 미션의 반은 해낸거다.
고개를 돌려 왼쪽을 보면 백뭐시기라고 한자로 쓰여있는 과일집이 보인다.
과일집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감
그럼 또 큰 길이 나오면서 돈키호테가 보임
다시 왼쪽으로 보면 가부키초 입구가 있음
돈키호테 옆 길로 쭉 들어가서 극장건물 앞(호텔 그레이서리)에서 좌회전을 해도 되나
초행길일 경우 헷갈릴수 있으니 처음엔 가부키초 입구로 들어가서 쭉 직진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가부키초 입구로 들어가면 그냥 무조건 직진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좌측에 휴맥스 건물 구탱이에 아파호텔도 있고
좀 더 직진하면 코방 (파출소) 가 있음.
시력 좋으신 분은 저 멀리에 빈티지 호텔이 보이실거임.
좀 더 직진하면 만나는 빈티지 호텔.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지만 운좋게도 일찍 체크인을 해주셨다.
복도
트윈룸으로 예약 함
테이블도 따로 있고 생각보다는 넓었음.
그리고 전망이 대박!
커튼을 열어보니 막 바다가 펼쳐져 있고 꽃길도 막 있고 하늘은 파랗고 귀신도 막 나올것 같고.
전망이 너무 좋아서 커튼은 거의 닫고 살았음.
방 키
방에서 어느정도 휴식을 취했으니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2016.05.18
a7m2 + voigtlander 35.4 + 15mm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