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역까지는 료칸 아저씨가 데려다주셨다.
역시나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출발~
공항으로 가는길이 그저 아쉽기만 하다. 최대한 늦게늦게 가줬으면..
하지만 벌써 공항...
지우히메의 카지노 광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공항
아쉬운 맘으로 비행기에 올라타있으니 비가 부슬부슬온다.
기상악화로 오늘 비행기 안 떴으면 했는데...
뜨더라...
구름위로 올라가니 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쨍쨍. ㅋㅋㅋㅋㅋ
안전하게 인천 도착
여행기의 꽃은 역시나 지름목록이지.
공항 면세점에서 산 도쿄바나나와 로이스 초콜렛
파란거랑 녹차생초콜릿은 품절이라 샴페인이랑 블랙으로 사와봤는데 이것들도 맛남
이번 여행의 초야심작 바오바오 백
무지에서 산 운동화와 비허니에서 산 꿀과 사탕들.
그리고 장식품들
먹으려고 샀다가 미처 못 먹고 싸온 슈크림빵과 내 사랑 요플레와
간만에 하나 먹어볼까해서 사온 호로요이.
그리고 겨울철 차가운 변기를 따뜻하게 감싸줄 변기커버와 물티슈
면세점에서 산 귀걸이, 선크림, 안나수이 핸드크림과 입생 립글
그리고 한참을 망설이다 지른 붉은돼지 열쇠고리와
그 외 여행용 스킨로션, 립밤, 안약, 퍼펙트휩, 휴족시간, 무민손가락 인형 등등
먹거리들과 그릇과 아빠한테 줄 컵
키키 선물인 챠오츄르. 지난번엔 잘 먹더니 이번엔 잘 안먹음. ㅠㅠ
만원주고 산 맘에 쏙드는 목도리와
비허니 비누와 너무너무 이쁜 내 밥그릇
비비안웨스트우드 귀걸이
케이트 파데
또 하나의 야시작 판도라 팔찌
이번 여행에서의 좋은 동반자 였던 롱샴가방. 어깨끈이 있는 모델이라 너무 좋음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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