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일정은 유라역에 있는 코난 박물관이다.
꺅 코난 박물관 가는데 코난 열차가 옴!
허나 안은 그냥 평범.
경치를 즐기다 보니 유라역에 도착.
코난열차 고마워~
여기저기 코난이 잔뜩 인 유라역
스탬프도 있음
유라역 구경을 끝냈으니 본격적으로 코난 박물관으로 출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경치를 즐기기 위해 걸어가기로 한다.
도보로 한 30분쯤 걸리나?
다이소가 있길래 잠시 더위도 식히고
박물관 가는 길의 곳곳에서 코난을 찾는 재미가 있다.
맨홀에도 코난
코난을 찾는 재미와는 별개로 멋진 가옥들과 시골길을 즐기며 갈 수 있다.
이 차 주인분 쵸파 엄청 좋아하는 듯 ㅋㅋ
드디어 도착했다.
박사님의 귀요미 차
박물관 입장료, 외국인은 여권을 보여주면 600엔에 입장이 가능하다.
저 종이의 퀴즈를 다 풀어서 가져다 주면 작은 선물을 줌.
메시지 해독 시트 사용법과 사진촬영되는곳과 안되는곳 안내
메시지 해독 시트로 들여다 보자.
이것이 메시지 해독 시트
보는 방향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보임
작업실
스탬프를 찾아라
각 탐정별로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모티브가 된 진짜 탐정사진이..
각 나라별 코난
두번째 스탬프
나비넥타이 목소리 변환기 체험도 해보고
메시지 해독 시트로 보기
나 단번에 정답 맞힘 ㅋㅋ
트릭을 밝혀라
또 메시지 시트
코난의 보드타기 체험
이층으로
낙서가 예술
모니터로 게임하기도 있고
범인은...
유명한탐정 체험
입장권을 왼쪽 하단 있는 데 올려놓으면 3D 캐릭터가 나타난다.
티켓마다 캐릭터가 다르다.
내 캐릭터는 괴도키드!
얘는 언니티켓에서 나온 애인데 아오야마 고소 작가의 다른 작품의 주인공이다.
인형극도 한다.
11시 반까지 십분 정도가 남았길래 앞에 있는 의자에서 아픈 다리도 쉴 겸 대기 중.
귀엽다 ㅎㅎ
퀴즈 다 풀고 받은 선물
허영만 쌤도 오셨었음!
다른거 별로 살건없고 기념삼아 부채 구입.
나도 모르고 부채 수집가가 되고 있다.
그리고 기념삼아 지른 매달
구슬사이다도 마시면서 유유자적..
이럴때가 아닐텐데 그냥 유유자적..
안녕 코난!
하늘이 너무 예쁘다며 사진찍고 꽃이 이쁘다며 사진찍고
유유자적 유라역으로 돌아가는 길
.............어라 갔네, 그것도 대략 십분전에..........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열차시간 체크를 아무도 안했다. ㅋㅋ
사이다만 안마셨어도 열차를 탈 수 있었을까, 꽃사진만 안찍었어도 열차를 탈수 있었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도 어쩔수없이 한시간 정도를 대기 할 수 밖에 없다. 아 ㅠㅠ
여러분 열차시간 꼭 확인하세요, 두번하세요, 세번하세요.
안그럼 저처럼 됨.
나가서 밥을 먹으려해도 밥집이 없어,
커피를 마시려해도 커피집도 없어. ㅠㅠ
할 일이 없어 그냥 코난 부채와 노는 중
목 말라서 자판기에서 커피사다 마심
이 후 스케줄은 돗토리 역인데 일단 13:27 열차를 타면 구라요시역에서 한번 갈아타야되고
47분 열차를 타면 갈아탈 필요없이 돗토리 역으로 간다.
너무 더워서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보고자 우린 27분 열차를 타고 일단 구라요시로 가기로 했다.
긴 기다림끝에 열차를 타고 구라요시역으로 가서 대합실에서 또 열차 기다리는 중.
드디어 돗토리로 가는 급행열차가 왔는데 또 코난 열차.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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