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더 홈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선돌극장
매표소 바로 옆에 카페가 있는데
음료반입이 가능하단 기쁜 소식에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갔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 공연을 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 듯. ㅎㅎ
일반 공연과는 다르게 연극 형식의 공연이다.
사실 이지형 노래는 몇 개 아는게 없지만
게스트로 나오는 이석원 때문에 망설임없이 예약한 공연이다.
이석원 외에도 매일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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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공개된 줄거리이다.
석원옹은 이지형의 선배로 나와서 완전 부끄럼만 떨다 가셨는데 귀욤터졌음. ㅋㅋ
첨엔 무대에도 나오지 못 하고 무대뒤에서 마이크 나오는줄 모르고
뭐라뭐라 하시는데 아마도 못 나가겠다 뭐 그런 말이 아녔을까. ㅋㅋ
이지형이 순수함이라곤 없는 정을 부르라고 유도하니 부끄러워서 못 부르다가
결국엔 무대뒤에 숨어서 노래. ㅋㅋㅋㅋ
실내인간에 싸인하나 해달랬더니 죽을것같아요, 살려주세요, 행복하세요라고 싸인ㅋㅋㅋ
그 책 받아가신분 정말 완전 부러웠음.
짧지만 폭발력있는(?) 등장 후 석원옹 퇴장하시고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는데
다들 연기도 잘 하시고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강추공연!!
막공도 보고 싶은데 매진이네...
2013.12.02
iphon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