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다시 달려 호리키리 언덕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는 버스.
버스에서 오른쪽 좌석에 앉았었는데 첨엔 해안가가 다 왼쪽에 있어서 아차 싶었는데
우도신궁에서 나와서 호리키리로 갈 때는 해안도로가 오른쪽에 있어서 좋았음. ㅋㅋ
3시까지는 자유시간이다.
한적한 해안도로.
너무 멋지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도깨비 빨래판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주어진 시간도 짧을 뿐더러
계단이 끝도 없어보여서 그냥 위에서만 경치를 즐겼음. ㅋㅋㅋ
파도 때문에 도깨비 빨래판이 자세히 보이지가 않아서 좀 아쉬웠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란게 바로 저런거....
하지만 이 곳에서 바라보는 태평양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저 위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것 역시 그냥 구경만. ㅋㅋ
2013.10.16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