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지나갈 때는 닫혀있던 가게들도 하나둘씩 문을 열고...
전철역으로 가다보니 앞 쪽이 뭔가 시끄럽고
전통옷을 입은 사람들도 하나둘씩 보인다. 뭐지?
이쁜 아가들도 보이고....
초입구에 간판이 이쁜 그 집인데 오픈해서 구경도 하고
떠들썩한 곳으로 쫓아가 봤더니 아아아아 축제행렬이다!!!
아주머니 응원단들도 나와계시고
아~오늘 오가다 봤던 게 이것을 위한 축제준비였구나...
건물에서도 구경중이시고
앞 쪽으로 가다보니 더 화려한 축제행렬들
아마도 동네대항전 뭐 그런게 아닐까?
예전에 만화책에서도 그런거 본 것 같은데...
어쩐지 동네가 조용하다 했더니 다들 여기 나와계신거였어. ㅋㅋ
잠시 대기했다가 앞 팀이 떠나면 또 출발하고 그렇더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온 동네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보였다.
저 행렬들이 어디까지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팀이 떠나고 마무리되는 응원팀.
사람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져나왔었다.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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