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몇 년만에 여행인지...
거기에다 해외여행은 전무인 시스터까지 인솔해야하니 어깨가 무겁구료.
하지만 원체가 계획성이 없는 인간이 되어놔서
출발 전 날 까지도 일정도 제대로 안짜놓고 니냐니뇨~니냐니냐니뇨~
환율떨어지기만 기다리며 전날까지도 환전을 안했었는데
되려 환율오름. 니냐니뇨~
이번 여행에서는 50만원정도 환전했는데 43000엔이었나....
동전도 2500엔 정도 있어서 싹 챙겨가고..
오전 8시 비행기라 4시 40분에 첫 버스타고 공항 도착.
이미 족히 스무명은 줄 서있더라...
미리 신청해뒀던 포켓와이파이를 받아서 출국신고하러 고고~
네일동을 통해서 신청하면 할인가로 이용이 가능한데
이걸로 두명이 제한없이 와이파이를 써댔으니 금액도 괜찮고,
요즘은 블로그에도 정보가 많아서 이동할때마다
어디서 뭘 타고 이동해야 되는지 즉각즉각 검색해서 다녔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다왔다.
물론 지하나 고층에서는 좀 안터지는 부분은 있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생각보다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대만족.
무사히 출국신고를 마치고 면세품 찾으러 가려는데
어라, 예전에 면세품 찾던 그곳이 그곳이 아니네?
트레일을 타고 탑승장쪽으로 가니 그곳에서 면세품을 찾을 수가 있었다.
여기서부터 작게나마 첫 삽질 시작이었지. ㅋㅋㅋㅋ
안내쪽지에는 트레일타고 30분은 가야된다고 써있어서
대공사해서 탑승장이 멀어졌나 의아해했는데 낚인거였음. ㅋㅋ
드뎌 출발!
뱅기의 꽃 기내식!
어디선가 꼭 와인을 먹으라는 조언을 접하고 시킨 와인.
저 과자가 짱 맛있었는데...
2013.08.22
ne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