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받아온 새로운 친구.
첫 날이라 개통이 밀려서 월욜 개통된다는 안내와 함께
우선 기기만 받아왔는데 의외로 오늘 밤에 바로 개통되었음.
3Gs 케이스와 비교샷
새로운 나노 유심칩
새로운 아이폰5
아이폰5와 3Gs의 즐거운 한 때
처음으로 전원키고 첫 사과
각 나라의 언어로 격하게 환영 중
이번 이어폰 물건이다!
네 안녕하십니다.
애플제품에는 역시나 빠지지 않는 사과 스티커
예약 특전으로 받은 할인쿠폰과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화이트케이스.
무려 올레 정품. 올ㅋ
너나 가져.
예약자에게는 쓰레기를 던져주고 이후 구매자들에게는 벨킨배터리를 준다고?
예약특전에도 상도덕이 있는데 너무하네...
웃고 즐기는 사이 갑자기 3Gs가 서비스안된다고 나온다.
아 올것이 왔구나, 월욜날 오후나 된다더니...
바로 유심칩 준비!
근데 복원하다 전원꺼지고 막 다시 안켜지고 하는건 원래 그런거임요,
이상한 애가 나한테 온거임요?
일단 동기화 완성되고 별 문제 없어보여서 그냥 두고 보는 중..
잠깐 써 본 결과, 엄청 빠르다.
3Gs를 쓰면서 가장 문제가 세월이 가면서 얘도 치매가 오는지 엄청 버벅거리던거..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던 버벅거림을 이젠 떨쳐내도 되겠구나.
화질이....우와! 이래서 레티나 레티나 하는구나! 써보기 전엔 몰랐다!
아이폰5에 최적화되어있는 어플에서는 정말 최강의 화질이,
아닌 어플에서는 뭐 그냥 쏘쏘..
데이터가 그냥 막 죽죽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
그냥 잠깐 쓴것 같은데 데이타사용량 보니까 벌써 100메가 넘게 사용..
이제 500메가 정도 남았다. ㅠㅠ
무선공유기가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ㅠㅠ
맥에는 대체 어떻게 설치를 해야 하는거야. ㅠㅠ
나는 다시 통신사의 농노가 되었다. 신난다. 하하하 ㅠㅠ
2012.12.07
r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