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아 올라온 은숙씨를 맞이하기 위해 인천으로 가다.
편지지오라버니께서 맛난 영양밥도 사주시고..(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선 비행장으로 고고~!!
생각과는 다르게 여유로움과 한적함이 느껴졌던 비행장.
왠지 모르게 맘에 들었다.
비행장에서 키우는 멍멍이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왠지 날고 싶어하는 듯한 비행기들.
은숙씨, 날아오르다.
울산으로 급히 내려가야하는 은숙씨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한 후
나도 날아오르다.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사진도 못 찍다가
나중에는 마구 찍어댐. 특히 두번째 탈때는 훨씬 여유만만한 모습.
하늘에서 보는 세상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신 편지지오빠,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