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의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호텔에 맡겨둔 후
택시를 타고 타이파빌리지로 이동 함
예쁜 민트색 건물.
살짝 비가 내리는데 다행히 우산을 가지고 왔다.
발길 닿는데로 다니는 중
상가 쪽으로 오니 사람이 많아졌네.
아침 겸 점심 먹으러 온 신무이 굴국수 집.
마카오에 와서 먹은 음식 중 최고였다.
진짜 맛있었음.
식초에 절인 고추 인데 옆에 현지인이 넣어서 먹길래 따라먹어 봤는데 역시!!!
국수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아삭 새콤한게 진짜 맛있음.
마카오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할거야!
다시 상가쪽으로 돌아 옴.
쿠키도 샀는데 사진은 안 찍었네.
이 가게에서 집에 가져갈 먹거리들 구입 함
두리안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아이스크림 집 아저씨가 과연 먹을 수 있을까란 표정으로 웃으며 주던데
난 맛있게 먹었음. ㅎㅎ
택시를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더니
드림웍스 애니 캐릭터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아마 우리가 도착하기 전 퍼레이드를 했나봄.
귀요미 친구들과 짧은 시간을 보낸 후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왔음.
계단을 걸어올라가서 탑승함
묵혀뒀다 쓰는 여행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거의 사진만 투척한 나의 두번째 마카오 여행 기록은 여기까지.
안녕,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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