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를 다녀온 지 몇 달 되지 않아 다시 떠나는 마카오 여행 ~
에어서울 마카오 취항 기념으로 8만원대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덜컥 예약을 해버리는 바람에 다시한번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
낮 비행기를 타니 출발시간도 여유있고 너무 좋앙~
볼 때 마다 웃긴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기내안전영상 ㅋㅋ
내가 에어서울을 사랑하는 이유
다른 저가항공보다 좌석과 앞자리와의 간격이 넓고,
기내에서 usb 충전이 가능하단 것.
에어서울 취항 초기에는 수하물 무게도 아시아나와 동일하게 23kg여서 너무 좋았었는데
이제 특가는 수하물 미포함. ㅠㅠ
아마 이 때는 23kg이 가능했었을 때였던 것 같다.
(작성일 현재 2018년 8월..... 일기는 밀려서 올리는게 맛.....)
3시간 40분 정도를 날아 마카오에 도착했다.
호텔까지는 무료셔틀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타러 가는 중.
각 호텔의 셔틀버스들이 대기 중이다.
나는 '홀리데이 인'으로 예약을 했는데 우리 셔틀버스는 이 초록색 버스.
혹시 모르니 타기 전에 예약한 호텔에 가는지 확인 후 타는게 좋음.
티비에서 많이 봤던 베네시안! 울 호텔 맞은편에 있다.
바로 체크인 후 방 배정을 받았다.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침대 사이즈 실화임?!
방도 넓고 가격대비 너무너무 좋았음.
바로 옆에는 쉐라톤 호텔이 있다.
대충 방 구경 후 외출에 나섰다.
엘리베이터에 쿵푸팬더!
우리 호텔과 베네시안 호텔이 연결되어 있어서 베네시안쪽으로 가는 중 만난 전망대.
밖은 번쩍번쩍 난리 났음. 예아~ 파뤼피플~!!
예전에 마카오에 왔을 때는 낮이라 이런 분위기를 못 즐기고 갔었네.
연결통로가 파리지앵 호텔과도 이어져 있는 듯.
드디어 베네시안 호텔!
마카오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 너무 기대를 했던 곳이다.
한국에서 곤돌라도 미리 예약해서 옴.
베니스에는 갈 여유가 없으니 여기에서라도 그 분위기를 느껴봐야지 :)
우리 곤돌라의 뱃사공 아저씨.
노래도 해주고 어디서 왔냐며 인사도 해주고 너무너무 재밌었음.
곤돌라 여행 끝.
기념품 샵에서 마그넷도 하나 사고...
여기저기 구경 후 푸드코트에서 저녁식사를 함.
오래되서 맛이 기억은 안나는데 맛있게 먹었던 듯...
게임도 좀 해주고...
게임 방법을 몰라서 한국인 패키지 팀 뒤에서 눈동냥으로 살짝....ㅎㅎ
싹 다 잃었음. ㅋㅋ
그래봤자 간이 콩알만해서 몇 천원...
호텔로 돌아가는 중
밖은 아직도 화려하게 축제 분위기이다.
내가 홀리데이 인 호텔로 예약한 이유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가득한 로비와 그 캐릭터들의 쇼를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KUNG FU Feast.
조식은 호텔 체크인 후 내일것으로 미리 예약을 해뒀음.
꺅~ 너무 좋아!!
이렇게 행복해지는 호텔로비라니..(งᐛ)ว (งᐖ )ว
다시 방으로..
미리 예약해놓은 조식권.
이번 여행에 함께 한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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